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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첫 야설을 끝내었읍니다.
블루레인 | 추천 (0) | 조회 (276)

2000-01-12 03:00

지금 막 제가 처음 완성한 야설의 마지막 편을
창작란에 업로드하고 오는 길입니다.

본래 9편과 10편을 어제 같이 올리려 했었는데..
왠지 마지막을 좀 더 다듬고 싶어서 하루 늦췄읍니다만
시간이 별로 없어서 그다지 고치지를 못했군요.

소감은.. 뭐랄까..? 좀 시원섭섭합니다.

제 처녀작이라 개인적으로 애정이 가지만
아직 부족한 점도 많았고..

야문에 가입한 기념삼아..그리고 임시회원에서나마
안 짤릴려고..^^::: 가입 보름만에 덜컥 시작한 글이긴
했읍니다만..

그런 부족한 글이나마 격려를 해주신 여러 회원님들과
창작란 방장 도성님께 깊이 감사를 드리고 싶읍니다.

다른 야설사이트를 구경하다 보면
작가들에 대해 격려를 하기는 커녕 욕설을 올리는 것을
많이 보아왔읍니다.
(최근 '야설매니아'가 이런 이유도 있고해서 폐쇄되었죠)
그런 것을 보면서 직접 야설을 써볼 엄두도 나지 않았는데..
이곳 야문의 분위기는 너무 화기애애한 것 같읍니다.
(솔직히 걱정이 되었었읍니다)

덕분에 용기를 얻어 다음에도 또 올려볼까 하는 염치없는
생각마저 하고 있읍니다...^^;
(지금부터 준비해서 한 1월 말쯤이나 2월 초에...)

다시 한번 제 글을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