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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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9-28
순백색의 시트 위에 붉은 핏자국, 여성이 처녀인가 아닌가를 알아보기 위해 그녀가 샤워를
하러 들어간 사이에, 아직 온기가 남아 있는 사트를 눈을 동그랗게 뜨고 조사한다....., 이런
꼴불견을 연출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으로 믿는다,
본래 처음 태어날 때부터 처녀막을 가지지 않은 여성도 있고 격렬한 운동으로 처녀막이
파열되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경험이 풍부한 여성에겐 처녀막 재생수술이라는 비장의 카드도 있다, 처녀막의 유무로는 처녀인가 아닌가는 제대로 구분할 수 없다,
그러면 처녀인지 아닌지는 그녀의 말을 믿는 도리 외엔 없을까? 그것은 아니다, 하나의
방법이 있다, 혈액 속의 항체를 조사하면 된다, 정액이 여성의 체내에 들어가면 여성의
혈액에 정자에 대한 항체가 만들어진다, 이 항체는 소멸되지 않기 때문에 이 항체의 유무를
조사하면 판별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이 방법도 헛점이 있다, 키스나 수혈만으로 항체가 생기는 수도 있고 정액이 체내
에 들어가지 않고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즉 콘돔을 사용하면 100번이나 심지어
1000번의 섹스를 해도 항체는 생기지 않는다,
따라서 지금 현재로서 완벽한 처녀 판별법은 없다고 말할 수 있다, 특히나 이 개방적인 시대에 처녀라든가 비처녀라는 구분이 옛날처럼 그다지 큰 의미는 없을 것이다, 보다 소중히
생각해야 할 것은 바로 정신적인 순결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