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를 처음 접한지가 4년정도 되는것 같네요...
처음에 그걸 주문해서 보름동안이나 끙끙대다가
처음으로 설치에 성공했을때의 그 쾌감...
정말 아직도 그 희열의 파장이 밀려오는것 같아요.

오늘 엑셀리눅스라는 새로운 리눅스를 시험해 봤어요.
요사이 리눅스는 종류별로 다받고 있거든요.
모두다 시험해볼려구요.
항시 그렇듯이 편식은 해로우니까요...
저는 slackware를 아직도 사용하고 정이 가지만...
요새는 세상이 변해가니까 저도 어떻게 변해가는가
알아볼겸 여러가지를 테스트로 설치해보고 있어요.
그렇지만 정말 속상했던거는 엑셀리눅스와
알짜 리눅스에요...

엑셀리눅스는 무지 편하게 하려고 했지만...
편해지는것과 더불어 중요한 몇가지를 흘리고 지나갔구요.
마치 바둑에서 자충수를 두는것 같이요...
그렇지만 그런 시도자체는 높이 평가해요...

알짜리눅스의 경우는 CD IMAGE를 없애 버렸어요.
아마도 CD Image를 받아가면 자기네 리눅스를 안사서
그럴것이라는 생각때문인지 몰라두요...
MD5SUM은 남아있는데... CD image는 온데간데 없어요.
제가 만일 이만용이라면... 알짜리눅스 사장이라면...
마켓쉐어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공짜로 뿌릴텐데...
제가 보니까 2년내에 Major 배포판이 바뀔껏 같네요...

몇달전 망하기전에 제 client가 이런말을 하데요.
비지니스 세워서 상장하라구요...
물건팔아서는 절대로 돈못번다구요....
며칠밤을 새면서 그말에 대해 생각해 봤어요.
여기 야문에도 증권게시판이 있지만...
역시 버는사람과 못버는 사람이 확실히 존재한다는
사실이었어요... 증권으루요...
자본주의의 꽃....

미국에서도 리눅스의 열기가 약간은 시들어가구요...
한국도 덩달아 그렇게 될텐데...
아마도 미국은 3월이전에 리눅스관련 주가가 떨어질텐데...
그리고 다시 늦가을이 되면 뜰거구요...
리눅스로 먹구 살다보니 주식투자는 안해도...
리눅스 관련 주식이 변하는건 눈여겨 봐요...

오늘도 일요일이지만 지난주인가 들어온 SDSL라인에
리눅스 서버를 설치한다고 하루가 다갔네요...
네임서버 설치하고...
웹서버 설치하고...
SQL서버 설치하고...
PHP집어 넣고...
뭐 그러다 보니 하루가 다갔네요...
조만간에 SDSL개통 기념으로
FTP열어 놓을께요...
아니다 지금 열어놔야 겠네요...

ftp://216.46.89.226/
하시면 있을꺼에요...
노래부터 해킹, 일본게임, 여러가지 프로그램들...
뭐 그런거 있을꺼에요...
아마도 10시간정도 열려있을꺼에요...
제가 예전에 이름을 기억못하는 야문회원님
ftp에 가서 덕을 많이 봤거든요...
anonymous로 연결하시면 됩니다...

그럼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