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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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01
1. 1달 내 말썽인 현대 베르나 구입.
zot도 아닌 좇또~(죄송합니다~)..내가 내돈 주고 차사는데 이케 힘들어서야 차사겠나. 약 36시간 전후로 현대차포럼을 비롯해서 곳곳에 체험기(?)를 올렸더니 오늘 아침 현대본사를 비롯한 문제의 대리점, 심지어 대우,기아 영업소까지 전화 엄청왔다.
공릉영업소장은 아마 내가 얼빵해보였나부다.(짜식~)
"내가 돈도 없고 뺵도 없지만 가방끈은 엄청길다. 너 하나 못잡을 줄 알았니?"- 오늘 전화로 해준 말.
엄청 찐빠~먹었나부다.
저녁에 아부지 왈 "사람 모질게 몰면 안됀다."에 함 참아볼려고 한다.
씨바~(죄송함다~). 다 망하는데 현대는 안망하나.
2. 지도교수랑 나랑은 전생도 아니고 3전생부터 악연이었나부다.
나 한테 무신 억하심정이 있다고 이다지도 괴롭히는 지.
씨바~(죄송함다~), 3교시 연속 시험감독 시키면 내 수업은 어쩌자는 거냐. 글구 공부 안한다고 지랄이지. 내가 시험감독 들어갈 짬밥이냐. 조교 보는 데 쪽팔려 죽겠다. 낼두 8시부터 시험 감독 들어가랜다.
3. 이노무 청보위랑 IPS는 모 하는 지랄인지 모르겠다.
코넷은 완전히 맛탱이 간것 같고, 보라넷은 간헐적으로 지랄이다. 학교에선 괜찮은데 씨바~ 집에선 엄청버벅댄다. 이러다가 야문접속은 커녕 공부도 못하겠다.
4. 휘발유 값이 1300원대~. 단군이래 이케 비싼적이 없다구 한다.
씨바~ 한시간 수업해봐야 18000원 받는 내가 무슨 수로 기름값을 대나. 말 그대로 차 끌구 당겨야되나. 조또~(죄송함다~)
거 누구처럼 나두 이민갈까. 암만해도 대한민국이랑 나랑 안맞나...
가만히 달력을 보니 오늘이 10월 마지막 날이넹~
정말 다사다난한 10월 이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