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의뒷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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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4-04 17:31
막상 쓸 말이 없네요.
뭔가 멋진 말을 하고 싶었는데요.
낙방이 없어진다고 야문이 없어지는게 아니에요.
야문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낙방도 다시 부활할지 모르지요.
전 이런 희망을 가지고 걍 기다릴께요.
영자님이나 관리자분들이 오래동안 심사숙고하셨을테니까요.
이번 결정에 가타부타 말 하지 않을께요.
하지만요. 야문이 존재하면 언젠가 낙방도 부활하리라 믿어요.
며칠동안 낙방을 본 느낌은요.
낙방이 야문을 위험에 빠뜨리는 시한폭탄 같아서 조마조마했어요.
전 낙방보다 야문이 더 중요하다고 봐요.
야문이 있고나서 낙방이 존재하는거죠.
야문만 존속하면 언젠가 낙방이 다시 부활하거나 다른 형태로라도 재개되리라 믿어요.
우리 모두 영자님이나 관리자님들의 현명한 판단을 믿어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