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duke
| 추천 (0) | 조회 (4505)
2002-05-20 09:26
이렇게 오늘 하루도 무기력감으로 시작을 한다.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건만 활기참이란 나에게서 찾아 볼수가 없다.
지금의 나에게서 어떠한 모습을 찾아 본다면 삻에 지쳐서 쪄든 불쌍한 모습만이 있을 뿐이다.
난 왜 사는 걸까?
왜.......
이렇게 살아가는 걸까.......
산다는 것이 무엇이기에 그렇게 많은 고민을 안고 고뇌를 하는걸까...
나란 존재는 어떤 존재일까...
아무것도 모르겠다.
지금의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지식들과 경험들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지금까지 살아온 내 삶 역시........................난 모르겠다.
너무......힘들다.
삶의 끈을 놓고 싶은 충동도 생긴다...
우매한 생각이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 말이다.
세상에 또 하나의 바보가 탄생하는 순간이다.
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