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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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03
새 피(?)의 수혈과 이로 인해 뻑쩍~찌끈~해진 야문의 분위기.
참 좋져~
그러나, 요번 가을개편(?)덕에 일반으로 강등된 회원의 반성과 장난기 섞인 퇴출에 대한 우려, 아울러 신입회원들 사이 불같이 번지는 원인불명의 퇴출공포에 대해 한 마디해야 겠슴다.
야문이 첨 열렸을 때(즉 부활) 회원구별은 없었음다.
그래서 그런지 쫌 어수선한 분위기였져. 제가 기억하는 일들은 미성년자의 난동과 회원들끼리의 비방과 욕설~(이거 심각함다)까지 올라오는 수준였져.
이후 영자님께서 4주 정도의 시간을 두고 실적(?)에 따라 일반과 특별로 회원을 나누고 주기적으로 퇴출과 개편을 결정했져.초기에 일반회원들과 특별회원 사이에 차이는 존재했음다. 사진게시판에 대한 접근 허용이 그것이었져.
전 첫 개편때 당근 일반회원으로 분류됬음다. 게시물이나 접속횟수 또는 접속시간 멀루 보나 당연했져.
일반회원으로 된 후에도 제 활동은 미미햇음다. 모뎀에서 전용선으로 라인이 바뀌면서 가끔 체팅하고 낙서하고, 컴게시판 등 다른 게시판에 가끔 글 올리고...그게 다였음다. 글다보니 언제가 저두 잘 모르겠는데 특별회원이 됬더라구여. 허~참.
근데 말 그대로 모 쥐뿔두 특별한거 없음다.(글타구 저 불만있는 것두 아니져~^^;). 사진게시판에 대한 접근은 일반회원도 가능한 거루 알고 있음다. 당연히 일반과 특별 사이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봐야져.
개인적으로 특별회원은 명예인거 같아염. 되면 좋은 거구 안됨 할 수 없는거~ 이정도.
그 담에 일반회원에서 퇴출당하는 거에 대한 공포~.
결론은 근거없는 공포져. 원래 공포라는 게 '무지'에서 나오져.
지금까지 제가 경험한 영자님의 운영철학(?)에서 보자면 군대의 선착순이나 회사의 회계장부처럼 가차없이 짤라내는 거~ 없음다.
단, 본인 스스로도 '난 참 야문에 접속 안한다' 또는 '난 활동을 하나도 안한다'고 생각되면 당근~ 짤리겠져.
끝으로 '난 넷맹에다 컴맹이다. 정보는 쥐뿔도 못 올린다.' '따라서 난 시한부 회원'이다. 또는 '난 정보 퍼갈 능력은 있어도 담아줄 능력은 없다'의 경우.
제가 해줄 수 있는 말은 '참여'하십쇼~. 컴이나 넷에 대해 질문해두 되고 정보 요청 또는 해킹 요청해도 되고~
이상은 최근 각 게시판에서 언뜻 언뜻 보이는 눈도장성 게시물-퇴출대상에서 벗어나려는 몸부림으로 해석될-과 단기간 특별회원으로의 승격을 꿈꾸는 신입들의 게시물을 보고 느낀 점과 조언이었음다.
마지막으로 제가 야문을 좋아하는 이유는 편안히~ 글고 비밀스럽게 즐길 수 있다는 거져. 신입회원들도 맘 편하게 즐기세염.
사족-기존 회원들께는 죄송함다. 뻔~히 아는 얘기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