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pha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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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04
사냥을 마치고 덤불 그늘에 누워 입맛을 다시는 암사자의 여유를 나는 종종 곤드래님의 글에서 느끼곤 한다.
여행은 많이 다녀 보았을터이니...
7년의 억척을 기반으로 삼아 정착을 해 봄이 어떠할지...
그렇다면 머지않아 스스로 느끼는 그 허한 심정을 메워줄 사람이 나타날지도...
슬쩍 몸을 뒤로 기울때 따뜻한 가슴으로 보듬어 줄 그런 남자가 나타난다면 그 히스테리도 없어질 듯 하외다...
요새 님의 아이디가 뜸하다 싶더니...^^ㆀ
그런 형이상학적 고민에 휩싸여 있을 줄이야...
나이 서른이 될때까지 6천만원도 모을 자신없는 나는 허리하학적 고민에나 휩싸여부러야 겠당....--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