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uti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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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04
오랜만에 야문에 접속을 했다..
추석지나고 첨 들어왔으니까 무려 열흘만에 들어온거 같다...
날씨가 쌀쌀해지니 옆구리는 아예 얼어버린듯이 얼얼하다...흑
신문을 보니 이런 얘기가 있었다....
아버지와 아들이 바닷가에 놀러갔는데 아들이 아버지에게 물었다.
"아버지, 저 넓은 바다의 끝은 어디에요?"
"아들아 저기 멀리 보이는 수평선에서도 훨씬 더 멀리에 있단다."
아버지는 아들에 질문에 대답을 하고나서 자신이 서있는 곳이
바다의 끝이란것을 깨달았다는 얘기다.....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하면서도 무엇이 행복인지 잘 알지도 못한다.
나에게 소중한건은 멀리 있지 않다. 행복도 마찬가지다..
내곁에 가까이에 있는것들이 가장 소중하며, 소중한것을 아끼는
마음에서 행복은 시작한다고 믿는다....
당장 부모님께 전화 부터 드려야 겠다.......
=Nauti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