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duke
| 추천 (0) | 조회 (4847)
2002-07-02 21:49
야문 회원이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요즘은 개성의 시대라서 그런걸까요?
점점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야문에서 자기 개성이 너무나 뚜렷한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간혹 그런 개성이 뚜렷하다 못해 넘치는 것도 보게 되구요.
그런 것들이 좋은 쪽으로...원만한 쪽으로 흐르기만 한다면...참 좋을텐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온라인이라는 특성 때문인지 가끔은 무모하다 싶을 정도로 용감하신 분들도 보게 됩니다.
오프 라인에서의 만남이었다면 그렇게까지 행동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말입니다.
별거 아닌것 같은 일에 감정이 쌓이고 서로에게 상처 주고........
허긴..온라인이기에.....사회적 통념 때문에 혹은 체면 때문에 평상시에는 볼수 없었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겠지요...
모두가 중도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다면 그것도 그렇게 재미 있지만은 않을 겁니다....
이런 사람도 있고...저런 사람도 있으니까...세상은 조금더 재미 있겠죠.
하지만 그 모든 것이 도를 지나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순간적인 감정에 치우치고....
고리타분한 고정 관념에 사로잡히고...
나만이 홀로 잘났다고 착각을 하고....
책임감이 무엇인지 망각하기도 하고.....
도를 지나치지 않는다면 그런 일들은 볼수 업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