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uti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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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05
요즘은 일이 줄을 서서 기둘린다...어서해달라구...
사장님은 옆에서 흐뭇한 눈깔루 쳐다보구...
어제는 밤새워 일할려다가 밤새워 야문에서 놀았다...글구 아직까정
퇴근을 못하구 일하구있다...
눈탱이가 맛이가구 등짝이 쑤셔온다...정신은 오락가락...
내몸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맛이 가고있다는걸 밤을 새워보면 확실히 느낄수있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한다는 상식같은 진리도 실천에 옮기지 못하면서
아둥바둥 살아가고있다...
나이 서른이면 입지라는데 나는 무엇을 하고있는지 한심하기만 하다...
정신이 넘 오락가락해서 더이상 일을 못하겠다...내일 어떻게 되든
오늘은 이만 들어가서 자야겠다...
맛이간 Nauti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