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업무 끝나고 안면도를 다녀왔습니다.
동료들끼리 오래전부터 계획했던 일인지라 더 이상 늦기 전에 갔다
와야 한다고 하는 의견때문에 갔는데 대하가 출하되는 시기인지라 늦게까지 대하를 안주로 술자리를 하게 되었는데 낚시가게 주인의 말인즉 대하가 작년과 달리 잘 안 잡힌다고 하네요.
(방송에서는 예년과 같다는 식의 보도였는데--)
작년과 달리 시세도 kg당 1만원 정도 더 비싸고 그날 들어오는 물량은 찾기 힘들고 ----
어찌어찌 해서 어제 들어왔다는 대하를 먹게 되었는데 확실히 좋긴 좋더군요.
다음 주던가? 대하축제를 한다고 하는데 가을에 입맛 없는 회원님들이나 대하 좋아하시는 분들 서해안으로 떠나심은 어떠실런지요?????
kg당 3만 8천원 정도로 식당에서 먹을 수 있어요.
근처의 휴양림과 서울 올라오는 길에 수덕사에 들려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