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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새벽에 사고 났습니다 ㅠ.ㅠ...
신라의달밤 | 추천 (0) | 조회 (2005)

2003-03-27 19:42

어제밤 거래처 사람들과 간단히 한잔 하자구
모였더랬습니다.

모두들 가벼얍게 한잔 하자 면서 맥주부터 먹기 시작 했습니다.

마치고 나오는데 이대로 헤어질순 없징? 이라면서

소주 한잔 더 하자는 말에

영덕대계가 맞있다는 집으로 이동 했습니다.
안주가 좋으니 그런지 소주가 엄청 잘 들어 가더군요..
5명이서

마칠때쯤 소주병 17개 까지 헤아리다가 포기 했습니다.

계산서 보면 되겠지모.. 이라면서..

거의 만취가 되어버린 세사람 택시 잡아 보내고
둘이서 포차 가서 한잔 더 하기로 했습니다.

알탕 시켜놓고 깡소주 마시고 있는데
전화를 하더군요..
나보고도 아는뇨자 있으면 전화 하라던데..
"잔은 차야 맞있고 뇨자는 () 어야 맞있다는 궤변을 늘어 놓으며"

이렇게 4명이서 새벽1시 넘어까지 마셨습니다.

계산하며 나오는데 분위기가 표하더군요.. 쩝.

걍 그 앞에서 헤어 졌습니다..

"오빠야..
피곤 하지? 우리 좀 누웠다가 갈까?"
" 엉"

샤워 하고 잠시 누웠더랬습니다.

"오빠야.
가슴 너무 크네.. 자욱 남기고 시포"

술도 취했고 잠도 오고 피곤 하기도 하구..
대답 안했습니다.

조금 술을 깨우고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오늘 아침
헬스장에 가서 운동 하구
샤워하구 나와서 거울 쳐다보고 기절 하고 싶었습니다.

젖꼭지 바로 옆에..&&&

흐미~~~

올부터 한 일주일 마눌 옆에 얼씬도 안해야 겠습니다.
불부터 끄는 습관도 들여야 겠습니다..

아~~~

들키면 바로 죽음 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