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brit님이 올려주신 패스로 유료화된 미쓰오사이트를 처음 들어가봤다.
솔직히 조금 실망이다.
전과 달라진 내용이 별로 없고, 정보도 대부분 유료화되기 직전까지 올려졌던 내용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었다.
유료화로 인해 아직 회원이 확보되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 그런식으로 하면 유료화의 의미를 상실해버리고 말것 같았다.

내가 야문에 익숙해서일까.
왠지 야문은 뭔가 꽉차있다는 느낌을 받는데 미스오는 덜익은 땡감같은 느낌이 들어 좀 뜹뜨름했다.
미스오 회원들이나 운영자님 보시면 기분 나쁘시겠지만 솔직히 말하면 그랬다.

사이트의 수준은 회원들의 수준과 정비례한다.
수준 높은 사이트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작가들의 확보에도 신경을 써야겠지만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모든 사람들을 작가로 키워가는 운영방식도 필요할 듯 싶다.
우리 야문처럼.....

-외도 한번하고나서 실망한 마그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