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달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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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21 23:00
요즘들어서는 술도 양껏 마셔보지 못했습니다.
근데 오늘은 조금 마셔야 할꺼 같습니다.
아무 이유 없이..
아무 생각 없이..
텅빈 눈동자에 텅빈 머리로
정말 아무생각 하지 않고 뒤지도록 먹어봐야 겠습니다.
아주 간만에
술이 내가되고
내가 술이 되는..
도우미도 한사람 구했습니다.
야주련 회장할때 회원으로 있던 숭악하게 20 여년을 넘게
마눌보다 더 자주 보는 새숫대아를 마주친 친구넘이
기꺼이
오늘 도와 주겠답니다.
술과 내가 한몸이 되는 그 시간 까지 .........
내일
뒷방으로 복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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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일은 오늘까지만 생각 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