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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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02 14:58
ㅡ,.ㅡ;;
알콜에 끝을 보고 있슴돠.
어제 낚시에 다녀 오신 울 장인어른 께서 지나가는 길에 들리셔서
50cm 짜리 월척 돔을 주시고 가시네요. 덕분에 어제 저녁에도
쇠주로 떡칠을 했는데, 오늘 낮에 울 마누라 왈~
자갸! 이거 날씨가 이래서 후딱 남은 것도 치워야 겠어~~~
이번에도 또 덕분에 낮술을 한잔 하고 있습니다.
떱. 금욜 저녁엔 도성님이 설 서 내려 오셔서 날 새고 왕창 푸고
토욜엔 친구넘들이 계모임 한다고 가게로 몰려 오는 바람에
또 날 새고 푸고
어젠 장인어른이 존거 주시고 가셔서 또 한 사발 푸고
오늘은 버리기 아깝다고 안주 삼으라구 해서 낮술로 또 푸고...
ㅡ,.ㅡ;; 끝을 볼랍니다. 끝을...
백수는 이래서 편해욤. ㅡ,.ㅡ;; 냐하~
bluewolf.
p.s 떱. 쇠주 반병 밖에 안마셨는데 낮술이라 그런지 알딸딸 한다눈...
원래 횟감에 쇠주 마실땐 기본 3병 부터 시작 하는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