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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한 패배.....아이 쪽팔려..~~~
sarraz | 추천 (0) | 조회 (1216)

2003-06-07 00:02



























































진짜 오랜만에 ......

칙칙이를 썻습니다...

이것만은 다시는 안쓰려고 했는데......

상대가 상대인지라....... ㅡ,.ㅡ;;;;

예전에 썻던 국산 제품이었습니다..

구석에 숨겨져 있는 것을 두근거리며 찾았습니다...

노즐을 누르니까 아직은 치익 하고 뿜어져 나오더라구요...

비싼 던 주고 산거라 목표물을 잘 겨냥해서 치이익...

한번 씨익 웃고는 ....

다시 치이익.......

뒤돌아 서려다 다시 한번 치이익......

세번이나 뿌린 뒤에 만면에 웃음을 띠고 ....*^^*

아자!!!!!! 아자!!!!!! 아자!!!!!!!!

결과는.......?














별로 신통치 않았습니다...

무안해 죽는 줄 알았어요...

어쩌다 이 지경이 됐는지 참...

뒤도 안돌아 보고 왔습니다....쩝...

뒤통수에 비웃는 듯한 눈초리가 화살처럼 꽃히더군요.....

에이 띠불아.....










































































































오늘 날이 흐린김에 산에 적단캐러 갔었습니다...
그 얘기에요....
모기가 많아서 에프킬라 가져갔는데 산거미는 세번이나 뿌렸는데도 잘 안죽더군요....
하루살이는 한방에 잘 죽던데...
참나무에 파여진 개미굴도 하나 아작냈는데....
담엔 홈키파 가져가야지.......~~~~~









ps. 에프킬라나 홈키파를 분사하는 도중 약액에 불을 붙이면
멋진 소형 화염방사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한 폭발 등의 피해는 책임 몬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