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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하는 마음으로 저의 죄를 고변합니다.. ㅡ,.ㅡ
sarraz | 추천 (0) | 조회 (1129)

2003-06-11 01:05













요즘 밤 하늘 보신 분 계신가요?

저는 침대가 창가 바로 옆에 있어서 자려고 눕기만 하면 밤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는 방충망 하나만 치기에 하늘을 벗삼아 잠드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잠이 안올 때면 반짝이는 별을 바라보며 상상의 나래를 펴고..

어찌 보면 좋은 위치이긴 하지만...

그것이 저의 마음을 더욱 괴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요 며칠 밤하늘에는 별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안개가 자욱합니다...

가장 밝게 빛나는 금성 조차도 보이질 않습니다..

저 때문 입니다...

모두 제 잘못입니다...

며칠 전에 제가 그만 ....

방귀를 살짝 흘리고 말았습니다... ㅡ,.ㅡ;;;

극소량이긴 하지만 저의 방귀는 곧 고기압을 타고 성층권을 돌아.....

저 멀리 사하라 사막을 강력하게 직격하고 말았습니다...

그로 인하여 지금 사하라에서는 격렬한 모래폭풍이 휘몰아치고 있으며..

검은 대륙 아프리카의 사막화를 부채질 하고 ...

또한 규사 무리를 하늘 높이 날려버리고 그것이 또 지구 인력권에 안착하면서..

우주 밖으로 날아가 버리지도 못하고 떨어지지도 못하는 묘한 상태가 되어

밤하늘을 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ㅡ,.ㅡ

그리하여 여러분들께서 아름다운 밤하늘을 만끽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벌어진 것입니다..

모두 제 잘못 입니다..

제 탓입니다...ㅡ,.ㅡ

예전에 DDR 잘못 땡겨서 아틀란티스 대륙이 침몰했을 때 정신 차렸어야 하는데...

콩나물 먹고 떵 잘못 싸서 호주대륙이 맹그러졌을때 자중했어야 하는데....

재채기 잘못해서 토성의 얼음 벨트가 맹그러 졌을 때 알았어야 했는데...

잘못 깎은 발톱이 날아가 목성에 강타하고 그 파편이 위성이 되었을 때 깨우쳤어야 하는데...

이 모든게 너무나도 위대한 제 불찰입니다..

거듭 여러분들께 죄송합니다....

너무너무 위대해서 죄송합니다...(+__+)

그리고 한가지 더 죄송한 거는요...

이제 곧 담배연기를 뱉어야 하는데....

아무래도 우주에 가스 성운이 하나 더 생겨날 것 같습니다...

운 좋으면 제 코딱지 하나가 같이 튀어나가 혹성을 만들 것도 같은데..

밤하늘에 뿌려진 하얀 가스성운을 보시면 제가 담배연기를 뿜은 것으로

아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예전에 밀키 웨이도 이렇게 해서 만들어 졌었는데...

이번에는 밀키스 웨이라 명명할 것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본 글은 이미 수 많은 과학자들에 의해 카오스 이론으로 증명이 된

사실일까요...???

맞춰 보세요...ㅋㅋㅋㅋ...*^^*

비록 우습게 보이더라도 탄탄한 과학적 이론으로 무장된 인류의 보물이 될 것입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