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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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27 22:55
얼마전 충치때문에 치과를 갔다.
충치가 꽤 심하다며 일단 약을 채워 넣은후 오늘 결과를 보자고 했는데...
결과가 안좋다. 결국 신경까지 파 먹었나보다.
오늘 신경치료를 시작했는데 꽤 아프다.
마취를 했어도 신경을 자극하니 나도 모르게 인상이 구겨진다.
여의사의 얼굴이 이뻐서 웬만하면 계속 보려 했는데 통증때문에 포기했다.
앞으로 3-4번은 더 치료받아야 한단다.
치료비도 한번 받는데 1만원이다.
나중에 이빨 씌우는것은 거의 20만원 돈 간단다...
에궁... 요새 돈도 없는데...
역시 난관을 헤쳐나가려면 내일 로또 당첨이 되길 바라는수 밖에 없나보다.
뱀다리...
앞방이 또 시끄러워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역시나 조용한 뒷방이 장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