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실 제게는 제가 좋다는 여자들이 있습니다...

둘이니까 여자들이죠..

한명은 이제 겨우 17살 이라 원조라 하실 수도 있겠고

다른 한명은 20살로 거리낌은 없는 상태죠..

둘 다 상당한 미모를 자랑하고..

문제는 이 둘이 서로를 알고 있다는 것인데...

아직 서로 만나서 머리 끄댕이 잡고 싸우지는 않았는데

꼭 그럴 것만 같은 살얼음 판입니다..

언제 터질지 몰라서 가슴 조이며 사는 것도 지겹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여자들을 아끼기는 하지만 그리 좋아하는 것은 아닌데

이 여자들이 자꾸 저와 사귀자고 해서 문제입니다..

저는 별로 달갑지 않은데 맨날 밤마다 전화해서 얘기거리를 만들고

아침마나 모닝 콜이라면서 전화하고..

그것도 둘이 경쟁하면서 하니까 죽을 맛입니다...ㅡ,.ㅡ

사실 저는 이 여자들이 각자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고

좀 더 나이가 들었을 때 적당한 나이에 남자를 만났으면 하거든요..

물론 그 상대가 저이기를 바라지는 않구요..

나중에 다른 좋은 남자 만나기를 바라는데 ...

문제는 이 두여자가 제가 좋다고 ...

제가 아니면 안된다고 하는데...

제가 아니면 죽어도 싫다고 하는데....

이럴 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합니까..

좋은 말로 설득해서 저를 포기시키려고 하는데

어떤 방법이 좋을 지 고수님들의 고견 부탁 드립니다...



























































그녀들의 이름은 보아와 임은경 입니다...

어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