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월급을 모아서 1천만원 정도가 되었을때
정기예금으로 묶어두려고 은행에 갔었습니다...
당장 쓸 일이 없을것 같은데..
일반 입출식 통장에 넣어두기엔 조금 아깝더군요..
금리가 낮다고 하더라도 정기예금으로 묶어두면 그나마 조금이라도
나을거 같아서 은행에 갔었죠..
은행에 갔더니..
은행직원이 갑자기 펀드얘기를 막~~ 꺼내는겁니다..
나이를 봤을때(30대 초반입니다..)
투자를 해야 할 시기라면서...
오늘도 어떤 고객은 수익률 35% 나고 있다면서..
그 얘기를 들으니 귀가 솔깃하더군요..
저는 지금까지 주식투자나 펀드등
재태크에 대해선 거의 신경을 쓰지 않고 살았습니다..
재태크 할 자금도 없이 살았으니까요...
천만원 전부를 정기예금에 두지 말고
950정도만 예금으로 하고
당장 월50만원씩 적립식 펀드에 가입하자고 설득하는걸...
일단 생각좀 해보고 다음달 월급을 타면 다시 얘기하는걸로 하고
천만원 전부 정기예금으로 묶고 왔습니다...
그 날 이후로 계속 펀드생각만 나네요..
가입할까 말까...-_-;
주위 사람에게 물어봤더니
원금보장이 안되기때문에 조금 위험하다..
수익이 나도 수수료내고나면 얼마 남는것도 없을거다..
여유자금으로 투자하는 것도 아니니까 섣불리 덤비지 마라....
차라리 복리적용되는 장기간 정기적금이 맘편하다...
이런식으로 말을 해주네요..
이곳의 고수님들은 요즘 어떤가요??
적립식 펀드에 가입하는 것 하고 정기적금에 가입하는거 하고
어떤게 더 끌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