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ID/패스
낙서 유머 성인유머 음악 PC 영화감상
게임 성지식 러브레터 요리 재태크 야문FAQ  
부자 되기 비법 "복리'활용법
kklist21 | 추천 (0) | 조회 (674)

2010-04-12 16:50

부자들은 ‘복리’를 활용하지만 빈자는 복리를 알 뿐이야

 

부자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을까? 부자들의 고민은 무엇일까?

우리는 늘 이점이 궁금하다. 그런데 부자들을 만나보면, 부자들은 늘 자신의 돈을 유지하거나 불리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특히 부자 중에서도 스스로 투자를 하여 부를 이룬 이른바 부동산, 주식 등 ‘재테크로 부자 된 부자’들의 경우 이 비밀병기를 잘 활용한다. 이 비밀 병기는 무엇일까?

 

혹시 복리?’ 빙고~ ^^

재테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복리’에 대해 알고 있을 것이다. 원금과 이자에 이자가 붙고 그 원금과 또 이자에 원금이 붙으면 돈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는 돈을 불리는 마법사에 대해 말이다. 그런데 왜 우리는 이 사실을 알면서도 왜 돈을 불리지 못하는 것일까?

 

여기서 부자와의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부자들은 복리를 이용해 더 큰 부를 이루지만 반대로 빈자들은 왜 이 복리를 알지만 이용하지 못해 부를 이루지 못한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지, 함께 생각해 보자.  

 

첫째, 아마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복리의 효과는 실로 어마어마하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간단히 설명하면 원금에 이자를 받고 그 원금과 이자를 합쳐 다시 이자를 받는 방식으로 원금이 매번 늘어나므로 복리를 이용한다면 재산은 쉽게 불어나게 된다.

예를 들어 100원을 주식투자를 하는 경우 매일 1%의 수익을 낸다고 가정하면 1년이 지나면 원금은 1200만 원이 된다. 무려 1년 만에 12배의 효과를 얻게 된다.

1000만원을 투자하여 매년 10%의 이익이 난다면 복리면 10년 후에는 2천 6백 만원, 50년 후면 1억 1천7백 만원이 되는 것이다.  

 

부자들이 투자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자에 이자가 붙듯이 투자한 금액이 불어나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꼭 매년 일정한 수익률을 기대하기 보다 투자를 하여 이익을 만들고 투자금액을 회수하여 원금과 이익을 합쳐 다시 투자하므로 투자에 복리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론으로 알고 있는 것과 실제로 적용하는 것은 정말 하늘과 땅 차이이다. 부자가 되길 원한다면 복리의 개념을 이해하는 단계를 넘어 적용할 줄 알아야 한다.

 

둘째, 단기에 결과를 보려 하면 오히려 자신을 해칠 수 있다.  

복리를 이용해 투자를 할 때 주의할 것이 있다. 매년 10%의 이익을 꾸준히 낸다는 것이 절대 쉽지 않다는 사실이다. 처음 몇 번은 10%의 수익을 낼 수 있을지 모르지만 돈의 규모가 커지거나 투자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해 손해 볼 때가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실패 때문에 복리의 효과를 포기하거나 복리의 효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를 시작했다가 중도에 포기하거나 재테크는 어렵다고 하는 것이 이 때문이다.

 

부자들은 이 점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따라서 단기 보다는 장기 투자 관점에서 접근하고 실패하지 않는 투자에 더 집중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1천 만원을 주식 투자하여 매년 30%씩 수익을 내어 10년 만에 1억3천만 원을 만들었다 해도 11년 째 -50%의 손해를 본다고 한다면 단번에 모은 돈이 6천 만원이 되어 3년의 가치를 까먹게 되는 것이다.

 

복리는 단기에 높은 수익으로 수익을 내기 보다는 장기적으로 꾸준히 손해보지 않고 꾸준히 이익을 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 따라서 너무 큰 욕심은 버릴 줄 알아야 한다.

 

우리는 부자가 되길 바라지만 부자와 우리의 간단한 차이점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오류를 범하곤 한다. 자신의 투자방법을 꼼꼼히 살펴 자신에게 맞는 복리투자법을 적용한다면 몇 십 년 후에는 부자의 길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Tip 이런 방법 어때요? > 자녀와 노후를 위한 ‘복리’ 적용

 

복리에 대해 한 참 생각하다 보니 복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효과가 있는 만큼 자녀와 노후자금에 활용하면 효과적일 수 있을 것 같다. 자녀의 교육비 혹은 결혼자금 마련은 통상 10~20년은 기간이 걸리며 되도록 많은 목돈이 필요하다.

현재 자녀의 저축 통장으로 갖고 있는 목돈을 이용하여 1년 단위로 복리 개념을 적용해 자금 마련을 해 보도록 하자. 노후 자금도 30대의 경우 20년 이후에 필요한 자금인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준비할 수 있다.

 

한가지 팁을 준다면, 이런 방법을 쓸 수 있을 것 같다.

매달 20만원씩 노후를 위해 적립식 펀드에 가입한다. 예를 들어 1년에 20만원씩 넣으면 1년 후 240만원과 이자가 생긴다. 1년 후 이 적립식 펀드를 해약하여 주식을 사거나 거치식펀드에 가입해 둔다. 또 1년간 적립식 펀드에 가입하여 월 20만원씩 넣었던 돈(240만원 +이자)을 1년 단위로 찾아 거치식 펀드를 해약하여 합쳐서 다시 재 투자하는 것이다.

매년 이렇게 복리의 법칙을 적용해 노후자금과 자녀교육비를 준비한다면 놀라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