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거품이라 하면 주식시장이 먼저 떠오를겁니다. 그러나 먼저 소말리아 해적 이야기부터 하겠습니다.
이런 의문을 가진 분도 계실겁니다. 거품과 해적이 무슨 상관이냐고...
허나 인생사,역사 모든 것은 거품과 관련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자신의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분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럼 먼저 소말리아 해적 이야기부터 하죠.그들이 조그맣게 해적질을 할때는 거의 연전 연승의 확률을 가지게 됩니다.그때가 가장 기로에 서게 됩니다. 자신을 적절하게 평가하느냐 아니면 과대평가를 하느냐 또는 과소평가를 하느냐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하지만 연전연승의 확률을 가진 사람에게 적절한 평가나 과소평가는 존재할 여지가 없습니다. 자신 뿐만 아니라 주위의 부추김이 자신을 정당하게 평가할 여지를 주지 않거든요. 한 번 생각해 보십시요 높은자리에 앉거나 돈을 갑자기 많이 벌었을 때 10년이상 연락도 없던 사람이 찾아와서 아부를 하ㄱ면 아무리 그 사람을 좋지 않게 생각했더라도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러면서 취하게 되는거죠, 마치 자신이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그러면서 자아를 잃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해적들도 연전여승을 하다보니 어떤 상대도 다 이길 수 있으리라는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허나 세계 모든 것을 오랜 기간 이길 수 있는 개인, 집단 ,국가는 어디에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그래서 큰 도박에 빠지게 되는 겁니다 그들의 운명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은 자신들이 이기는 것 같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또 다른 해프닝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하고 다음은 역사적 거품에 대하여 미천한 소견을 적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