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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가격과 이자율은 서로 반대로 움직인다"
채권가격이 올라가면 이자율이 떨어지고, 이자율이 떨어지면 채권가격이 올라갑니다.
채권을 산다는 말은 돈을 빌려주겠다라는 의미입니다. 예로 은행의 채권을 산다는 것은 은행에게 돈을 빌려주겠다라는 말입니다.
채권을 사려는 수요가 많아진다는 말은 돈을 빌려주겠다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말이니 그때 적용되는 금리는 낮아질 것입니다. 반대로 채권의 공급이 많아진다는 말은, 돈을 빌리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아 졌다는 말입니다. 그럼 그때 적용되는 금리는 높아질 것입니다.
채권가격은 채권수요가 많아지면 올라가고, 채권의 공급이 많아지면 떨어질 것입니다.
따라서 채권의 수요가 많아지면 채권가격은 올라가고 금리(이자율)는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대로 채권의 공급이 많아지면 채권가격은 떨어지고, 이자율은 올라갈 것입니다. 즉 채권과 이자율은 서로 반대로 움직이는 셈입니다.
다른방식으로 생각해보면
시중금리가 낮아지면 기존에 발행된 채권의 가격은 어떻게 될까요? 현재 시중금리가 8%인데 앞으로 시중금리가 6%로 낮아질 예정이라고 치겠습니다. 그럼 기존에 이자를 8% 지급하는 것으로 확정되어 있는 채권은 그 가치가 올라갑니다. 이 채권을 매매한다면 그 사고 파는 가격은 더 높아질 것입니다. 결국 시중금리가 낮아지면 채권가격은 올라가게 됩니다. 여기서도 금리와 채권의 가격이 서로 반대로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리를 해보자면
채권의 공급 ↑ = 채권가격↓ = 채권이자율(금리)↑
(돈을 빌리고 싶은 사람이 많아질 경우 / 채권을 살 사람이 적을 경우)
채권의 공급 ↓ = 채권가격↑ = 채권이자율(금리)↓
(돈을 빌려주고 싶은 사람이 많아질 경우 / 채권을 살 사람이 적을 경우)
금리(채권이자율) ↓ = 채권가격 ↑
금리(채권이자율) ↑ = 채권가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