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이벤트가 있었던 한주가 지나갔습니다. 어떤이는 한강으로, 어떤이는 룸싸롱 가서 진탕 술한잔하지 않을까
싶네요. 주식시장은 정말 살어름판같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듭니다. 이번주는 매매가 잦았는데, 돌이켜보니
현금비중이 많아지다보니 이런저런 매매에 손을 대지 않았나 후회가 듭니다. 장이 어지러울때는 쉬는것도 투자일텐데
그러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동진쎄미켐
- 전량 매도해서 수익실현했습니다. 중기로 가져가면서 고점에서도 홀딩하고, 저점에서도 홀딩하던 종목이었는데
거래량 수반하면서, 윗꼬리 달았던 화요일날부터 고민하다가 목요일에 매도를 했습니다.
관종하다가 차후에 재진입하려했는데, 오늘 120일선 깨지고 다시 올라오는거 보고 다시 조금 담아보았습니다.
잦은 매매는 제 성향이 아닌데...;;;
삼성중공업
- 3만5천원까지는 무난해보입니다. 물론 개인적욕심은 최고점5만7천원을 가줬음 바램이 없겠지만..ㅋ
4만원 정도가 도달하면 그때 분위기를 봐서 더 들고갈지를 판단해야겠습니다. 올하반기에 제일 잘한 투자종목이
아닐까싶습니다.
비아이이엠티
- 괜히 설레발쳐서 무안해진 종목아닐까싶네요;;; 상한가 후, 거래량 수반되면서 주저앉는 모습에 빠져나왔습니다.
모건에서 계속 사들이는 모습은 보이는데, 위가되든 아래가되든 방향을 조만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관종하겠습니다.
삼성SDI
- 신규 편입했습니다. 바닥찍고 올라오는 IT종목이라고 생각이 되고, 우호적인 전망이 주류인듯해서 목표수량의
절반정도를 매수했습니다. 종주의 폭락속에서 나름 멋진 모습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다우기술
- 챠트가 이뻐서, 알아보다가 저평가된 지주사라고 판단했습니다. 자체 매출도 상승세이며, 클라우딩 컴퓨팅 관련
신규 매출도 가능해보였습니다.
목, 금 2일간 매수하였고 20일선까지 조정을 예상하며 비중을 늘린 관계로 목표수량을 다 채웠습니다. 금요일
장후반에 거래량 동반하면서 20일선 깨고 주저앉아버려서, 사자마자 -6%에서 시작을 하게 되는군요..ㅠㅠ
월요일 추가 하락시는 손절매하고 나오겠습니다...ㅠㅠ
** 올해 들어, 가장 잦은 매매를 한 5거래일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매매가 잦아지고, 판단이 조급해지는 모습이
장에서 한발 물러나와서, 숨을 돌리고 갈 타이밍이 아닌가 싶네요. 정말 사고 싶은 종목이 있다면 모를까
다음주부터는 매매를 자제할까합니다. (다우기술 손절매는 어쩔수없겠죠;;;)
관심종목
* KB금융
* 서희건설 - 60일선까지 내려왔군요. 저점을찍는 모습이 보이면 들어가 볼까도 합니다
* 비아이이엠티
* LG전자 - 아직 시기상조인듯하지만 관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