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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장 너무 어려웟네요 ㅠ
포스트맨 | 추천 (0) | 조회 (407)

2024-08-05 16:28

안녕하세요. 한투증권 염동찬입니다.
 
오늘 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관점 코멘트 보내드리겠습니다.
 
인덱스 단위에서 사용하는 PBR은 3가지가 있습니다. 
 
1) FY1과 FY2 BPS를 사용하는 12개월 선행 PBR(12MF PBR), 2) FY0과 FY1 BPS를 사용하는 LTM PBR(Last Twelve Month PBR), 3) 가장 최근 실제 BPS만을 사용하는 TTM PBR(Trailing Twelve Month PBR) 이상 세 가지 입니다.
 
Forward PBR은 추정치만을 사용하고, TTM PBR은 실제치만 사용하고, LTM PBR은 실제치와 추정치를 가중평균해서 사용합니다. TTM PBR은 기업이 이익을 하나도 내지 못해 BPS가 동일할 것이라는 가정에서 접근하는 PBR이기 때문에, 가장 보수적인 PBR입니다.
 
금요일(8/2) 종가 기준으로 KOSPI200의 TTM PBR은 1.00배입니다. 
 
첫 번째로 생각할 수 있는 TTM PBR의 저점은 2020년에 팬데믹 우려가 가장 심했던 시기의 0.73배입니다. 만약 팬데믹 시기의 PBR을 현재 지수에 적용한다면 1,953p에 해당합니다. 다만 팬데믹이라는 겪어보지 못한 불확실성을 반영한 시기의 PBR이기 때문에, 이번에 PBR 0.73배까지 하락할 가능성은 제한적입니다.
 
두 번째로 생각할 수 있는 저점은 경기 둔화 우려가 증가하고,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으로 지정학적 불확실성까지 상승했던 2023년 10월입니다. 당시 TTM PBR은 0.86배까지 하락했습니다. 이를 지수에 적용한다면 2,301p에 해당합니다. 다만 최근 하락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포함된 지수는 아니기 때문에, 0.86배까지 하락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합니다.
 
세 번째로 생각할 수 있는 저점은, 기준 금리 인상으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감이 반영되고, KOSPI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이 확인되었던 2024년 1월입니다. 당시는 부진한 실적이 확인되고, 연간 실적의 하향 조정이 이어졌습니다. 당시 TTM PBR은 0.94배였습니다. 이를 KOSPI에 적용하면 2,506p에 해당합니다. 지금 생각할 수 있는 저점의 레벨이라고 판단합니다.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1) 과거 경기 침체 우려가 반영된 시기의 PBR을 적용하면, 저점은 2,500p 수준입니다. 2) 지정학적 우려까지 더해진 시기의 PBR을 적용한다면, 저점은 2,300p 수준에 해당합니다. 3) 만약 팬데믹 시기의 공포가 모두 반영된 시기를 적용한다면, PBR은 1,950p 수준입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경기 침체 우려 정도만을 반영한 PBR이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판단합니다. 이를 적용한 KOSPI 2,500p가 이성적인 수준에서의 바닥으로 판단합니다. 지정학적 우려가 더해지지 않는다면, 바닥은 멀지 않은 상태입니다. 
 
힘든 시기이지만, 해당 밸류에이션 레벨이 시장 판단의 가늠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2번  0.86배 2300까지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민주당은  금투세에 대한  고집좀 그만 부리고 빨리 폐지해야 합니다.  전국민 25만 프로젝트 나라빚 13조 금투세 해봣자 1.5조도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