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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zmfpdlwp | 추천 (2) | 조회 (1531)

2010-01-10 04:18

남편이 일찍 퇴근해서 집으로 왔는데
침실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것이었다.

방문을 열자마자 눈에 들어온 것은
아내가 벌거벗은 채로 온 몸에 땀을 흠뻑 젖은 채
신음하고 있는 것이었다.


남편은 깜짝 놀라 허겁지겁 말했다.
"여보! 무슨 일이야! 왜그래! 정신차려!"
"시.... 심장마비인 것 같아요"

남편은 허둥지둥 119에 전화하려고
거실의 전화기를 들었는데
네살짜리 아들놈이 소리쳤다.

 


"아빠! 그게 아니고, 옆집 아저씨가
장농 속에 숨어 있는데 옷을 하나도
안입고 있어!!
"

 


남자는 전화기를 꽝 내려 놓더니
방에 들어가 아내가 비명을 지르는 것을 지나쳐
살기어린 눈길로 장농을 쳐다보더니
장농 문을 활짝 열었다.
 


거기에는 정말 옆집
이씨 아저씨가 벌거벗은 채
웅크리고 있었다.


 


"이런 쳐 죽일 놈!"
"여보게. 정말..미...미안하네
제발 용서 해주게..."
그러자 남자가 씩씩거리며 말했다.

"이놈아! 내 마누라는
심장마비에 걸려서 다 죽어가는데
너는 내 아들하고 숨박꼭질이나 하고 있어?
그것도 얼마나 신이나게
놀았으면 옷을 다벗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