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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백주부식 볶음밥
park123 | 추천 (0) | 조회 (1001)

2015-05-18 08:42

흐, 오랜만에 요리게시판입니다. 요즘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백종원씨가 그리 유행이더라구요? 먼가 해서 한번 봤는데 취향은 아니라서 도저히 못보겠고 하지만 백주부씨의 요리레시피는 유명하고 또 따라하기 쉽고 간편해서 2개 따라해봤습니다. 샌드위치랑 볶음밥인데 샌드위치는 2번은 못만들겠습니다. 티비로 보면 대단히 간단해보였는데 막상 해볼려니 너무 복잡하더라구요 대신에 백종원식 볶음밥은 쉽습니다. 보통 볶음밥하면 양파를 생각하는데 양파를 넣으면 하수라고 하더군요. 가정집에있는 가스렌지로 양파를 볶으면 물이 나와서 고슬고슬해지지 않는다고요. 저도 첨 알았습니다. 그분은 당근, 대파에 베이컨만 넣는데 집에 베이컨은 없는 관계로 참치로 저는 대체했습니다. 당근먼저 볶고 대파를 많이(양파를 안넣는 만큼) 그리고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하다가 기름기 쫙 뺀 참치와 밥을 스크램블한 계란을 넣고 완성시키는건데 재료가 적으므로 손이 정말 적게 가고, 근데도 맛이 나더라구요. 확실히 양파를 안넣고 대파를 왕창 넣으니 전에 제가 해먹던거보다 맛이 더 났습니다. 거기에 간장으로 간도 쉽게쉽게 되고. 사실 저런 유명 요리사의 레시피는 복잡하기만 하고 따라하기가 쉽지않은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번 백종원씨의 레시피는 아주 맘에 들더군요. 이번엔 라면 레시피가 나왔다던데 시간나면 한번 따라해볼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