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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섹스, SM
redfoxmail | 추천 (2) | 조회 (1754)

2010-01-07 10:19

색다른 섹스, SM

 

SM은 ‘성적인 심리극(erotic psychodrama)’이다. 서로가 원하는 정도의 복종과 역할을 수행하고 때로는 고통을 주거나 결박하는 것, 그리고 그 속에서 판타지를 실행하는 것. 그게 SM이다.

눈을 가리고 섹스하고 싶다. 한 번쯤은 상대방이 나를 밀어붙이는 짐승 같은 섹스를 하고 싶다. 그(그녀)의 항문에 손을 집어넣어 보고 싶다. 묶여서(묶고서) 섹스하고 싶다. 바이브레이터를 썼으면 한다. 온종일 상대의 수발을 들고 싶다. 섹스 도중 욕설을 한마디 하고 싶다 등 온갖 ‘음란한’ 상상. 약간 역겨울 수도 있는 상상들인데, 어찌보면 변태라고 또는 정신병자라 할 수도 있다.

1980년대에 들어와서 미국 심리학회는 ‘정신 질환의 진단적 통계적 메뉴얼’이라는 문서를 통해 SM을 정신병의 범주에서 제외시켰다. 또한 1973년에는 동성애가 정신병의 범주에서 제외되었다.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좋은 SM 플레이의 성분은 커뮤니케이션, 존경, 믿음으로서 좋은 전통적 섹스 행위의 성분과 동일하며, 그 결과도 같다고 한다. 몸과 자아가 서로 결합된다는 느낌이다라고 발표하며 성 행위의 일 부분으로 인정하였다.

 

 

통계에 의하면 국내에서도 SM을 즐기는 사람들이 10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이들 중 상당수가 호기심에 시작을 했고, 무료한 섹스 보다는 색다른 섹스로 쾌감을 얻고 싶어 시작을 했지만 상당히 만족한다고 경험자들은 전한다고 한다.

은밀히 즐기는 커플까지 포함한다면 SM을 즐기는 커플이 얼마인지 가름할 수는 없다고 한다.

성인용품 전문몰 딸기닷컴(www.ttalgy.com) 관계자에 의하면  SM커플들이 선호하는 제품은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수족갑종류와 채찍이라고 한다.  분명한 것은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권태스런 섹스보다는 체위를 바꿔 가면서 섹스를 즐기듯 ‘뭔가 더 색다른 재미를 상상하며 즐기려는 커플들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라 보여진다. 그래서 공중화장실, 사무실, 승용차,공공장소등을  열심히 애용하고, SM도 하고, 롤 플레이도 하고, 성인용품도 많이 사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커뮤니케이션과 믿음 그리고 존경이 있어야한다.  정상위이든, SM이든, 성인용품을 사용하든,  사람들은 색다른 즐거움을  맛보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세상에 섹스가 없다면 무슨 재미로 살아갈까 !!!!!!!!

 

출처 - 딸기닷컴(www.ttalg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