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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학 용어> 바기니스무스 - 질에서 음경이 빠지지 않아...
prius10 | 추천 (4) | 조회 (848)

2023-12-22 15:04

‘여성’이 갑자기 경련을 일으키며 수축해 ‘남성’을 꽉 물고 놓아주지 않는 것을 바기니스무스(Vaginismus)라고 한다.

아주 드물게 일어나며, 불륜 사이에서 갑자기 여성이 놀랄 경우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바기니스무스가 일어나며 두 사람이 아무리 애를 써도 남성의 성기가 빠지지 않아, 남녀 모두가 심한 고통을 당하게 된다. 
 
한국의 법의학자 선구자이신 문국진 교수의 저서 <법의학으로 보는 한국 범죄 사건>에는 바기니무스와 관련된 내용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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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사별하고 홀시아버지를 모시던 며느리와 시아버지가 불륜 관계를 맺어온 한 가정이 있었다. 하루는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섹스하던 도중에 며느리에게 바기니스무스가 일어나 시아버지의 성기가 꼼짝 못하게 되었다. 창피스러운 시아버지는 며느리에게 욕도 해보고, 달래도 보고, 자기 스스로 빠져나가려고 무척 노력도 해봤지만 허사였다. 며느리는 고통을 참지 못해 결국 소리치며 동네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비명 소리에 놀란 동네 사람들이 달려와 이 장면을 보고는 눈길을 돌리지 않을 수 없었다. 동네 사람들은 시아버지와 며느리를 리어카에 싣고는 담요를 덮어서 병원으로 옮겼다. 두 사람은 평생을 두고 상상만 해도 몸서리가 쳐질 정도로 창피스러운 상황을 맞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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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뿐 아니라 육제척인 요인도 바기니무스의 원인이 된다고 한다.
심신 어느 한쪽도 건강한 성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