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계수의 미궁. 1
요즘 다시 손을 잡게 되었습니다만, 여전히 어려운 난이도로군요.
세계수의 미궁은 그옜날의 위자드리와도 비슷한 게임으로 겉보기에는 매우 쉽게 만든 것 같지만,
실제론 위자드리의 난이도 문제는 바꾸지 않았달지. 게임이 꽤 어렵게 어렵게 조금씩 클 수 밖에 없는 게임입니다.
대신 제대로 캐릭터를 키워가면서 한층 한층 공략하는 맛이 매우 크지요.
게임 중 플레이어는 원맨쇼는 꿈도 꿀 수 없으나. 캐릭터를 사실 상 무한정 키울 수 있는 게임이기도 하기에
꼭 필요한 필수 스킬을 제외한 나머지는 원하는 형태의 스킬을 갖춘 캐릭터를 키우면서 진행을 못하기에.
(게임을 쉽게 하려면 반드시 찍어야할 스킬은 있지만, 문젠 어떤 스킬들은 효율이 너무 나빠서-_-;; 결국 공략법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저 열심히 싸워서 이기고 돈벌어서 장비 구하는게 답.)
아직도 부시도와 커스메이커를 풀지 못했고(...)
한번씩 은퇴 후 새로 키우는 신입들을 크게하긴 했지만, 바드를 한명 더 하는게 좋으려나 할 때도 있습니다.
(경험치 + tp 회복 스킬 때문에)
턴제 RPG임에도 잘 생각해서 싸워야 하지. 전력투구를 생각하는건 보스전만. 이랄까요.
이유는 이 세계수의 미궁은.... "세이브" 가 맘대로 안됩니다. 중단도 없어요.-_-;;;
그래서 난이도가 높습니다.(더군다나 던젼에서 탈출하는 것은 아이템으로 가능하지만, 보스전에서 도망치기란-_-;;;좀;;)
2.아머드 코어 넥서스
........... 괴로워 죽을만큼. 컨트롤의 상향을 요구하지만, 그보다 더 힘든 일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는 기체를
움직이게 만들면 방어력이 너무나 약해지고.(스피드가 빠른 기체를 고르려고 하다보면 필연적으로 방어력에 문제가 생깁니다..;)
그렇다고 방어력을 추구하면 떡대가 되버리질 않나... 그러나 그 모든 스타일을 써먹을 곳이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며.
좀 더 아머드 코어가 다가가려는 방향의 마지막 점이 아닐까 합니다. 4와 FA는 상대적으로 좀 더 다르다더군요.
3.헤일로 3 "전설" 난이도
.......몇발자국 걷다가 죽다가.. 다시 주변을 잘 살펴서 저격범들을 제거하고.(위치는 동일하기 때문에 헤드샷만 잘 노리면 어떻게든 됩니다.)
차근차근 진행하지만, 그래도 어려운건 사실입니다.
뭐.그래봐야 둠과는 다르지만요.(자동으로 회복되는 실드 개념의 방어능력에 강력한 근접 공격...그리고 위력과 용도가 확실하게 구분되는 무기들을 구사하니..)
5. 리니지
졸라 어려운 게임이죠.네.
아무튼 요즘은 참 어려운 게임에 자꾸 손을 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