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건드려 본 게임은 건담 배틀 유니버스 라는 게임입니다.
사실 건담이라는 캐릭터는 만화로 본것 이외에는 슈퍼로봇대전을 제외하면 딱히 게임에서 운용해 본적은 없네요 쩝
뭐 나름 느낌있는 로딩..
오프닝 화면인데 뭔가 멋지구리 한 화면 같지만
정지된 이미지들이 이리 저리 움직이기만 할뿐 역동적이진 않아서 멋은 없고요..
쓸데없이 깁니다. ㅋㅋ
본 게임의 타이틀 화면
들어가면 느닷없이 사이드에 메뉴만 덩그러니 나옵니다.-_- 혹시 땡기시는 분들을 위해
위에서 부터 캠패인, 전투&협력, 갤러리, 패스워드, 옵션 순 입니다.
메뉴가 바뀔때마다 나오는 지겨운 로딩화면 ㅋㅋ
캠패인 모드로 들어가면 캐릭터 메이킹이 시작됩니다...
먼저 연방군인지 지온군인지를 선택..!! 남자라면 당연히 지온!!!!!
타잎은 이왕이면 뉴타잎이 좋겠지요..
파일롯 부분에서 여성캐릭터를 선택했기 때문에...
이름은 태현맘 으로..히히
함께할 파트너인 오퍼레이터를 골라봅시다
개인적으로는 젤 오른쪽의 파란머리 아가씨가 왠지 가슴이 클것같은 이유로 선택했습니다.
남자캐릭터들은 안녕~
제가 생성한 파일럿의 기본 스텟입니다.
오퍼레이션은 아예 이름도 없군요 여성병사 라니 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시작인가!!! 하면..-_-
게임에 대한 룰 설정을 해야 하는데 요게 녹녹치가 않습니다. 쩝.
모드에서는 ms대전인지 대전함 대전인지 나오는데 왜인지 실행이 안되네요..-_- 쩝.
그래서 그냥..-- 네임드 캐릭터로 출격 합니다.!!!!
여지것 뻘짓..!!..ㅜ ㅜ 아무로레이 로 rx78-2 타고 !!
퍼스트 미션!! 건담 대지에 서다!! 일줄 알았더니..
왠 vs 오퍼레이터..얼어붙은 전장 이라는 미션이..쩝.
작전 개시...왠지 느낌이 나는것 같습니다만....흠.
나 말고는 모두 적입니다.
카미유 비단을 발라버리고...
쥬도 아시타도 발라버립시다..!!!
미션시간인 5분이 지나면..
작전성공!! 이라는 메세지가 나옵니다...쩝.
화면에는 안나왔지만 랄바랄 대위도 나왔는데 한번도 못 잡았군요..흠..
제작사 측은 건담이라는 기체에 대한 육중함 또는 묵직함을 플레이어에게 전달하고 싶은게 이 게임의 목적이었다면
대성공인 게임이고...그게 아닌 다른 목적이 있었다면 무조건 실패라고 봅니다.
처음부터 너무 난해한 인터페이스와 작전의 목적 또한 게임전에 나오지 않고..
유저편의적인 면은 한군데도 보이지 않는다는게 첫번째 단점..
두번째는 조작감이 너무 무겁고 어렵습니다.
초보자 모드 라던지 충실한 튜토리얼 등을 넣어 놨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가볍게 즐기기를 추구하시는 분들이라면 훠이훠이 하시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총 플레이 타임은 약 20시간 정도 였는데...내린 결론은
저한테는 매우 안 맞는 게임..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