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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 2010 을 해봤습니다.
뭐랄까 전작 조금 미끄러워진 느낌에서 조금 더 무게감이 생겨다고 할까요.
모델링은 확실히 나아졌다고 느껴지고요. 모션을 여전히 그닥입니다.
차라리 위닝7 때의 모션이 저는 낫다고 느껴지더라고요.
게임 플레이에 있어서는 패스플레이가 확실히 중요해졌습니다. 제 맘대로
안가는 패스들을 보고 있자면 패드를 확 집어 넣지고 싶어더라고요.
여전히 스루패스는 잘 끊어 먹히지만 롱패스의 정확도가 좋아졌습니다. 힘
조절만 잘하면 실축처럼 날라가 트래핑하는 모습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제일 화나는 부분이 심판인데요 어이없는 판정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리플로 아무리 돌려봐도 백태클이 맞는데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아주 굉장히
많습니다. 울컥해서 심판을 죽이고 싶은 심정이 드실 겁니다. 하시는 분들은...
골키퍼는 여전히 야신과 멍텅거리를 오가고 있습니다. 백패스를 흘리지를 않나
간단한 공중볼을 못잡아서 먹히지를 않나. 상대편의 경우가 많으니 그마나 낫다고
할 수도 있겠죠.
헤딩과 공중볼에 대한 슈팅의 판정이 굉장히 좋아져서 사이드크로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을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패널티 라인에서의 침투도 역습상황에서는 잘돼서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드리블링은 정말 기술- 커맨드를 입력해야 통하게 바꼈습니다. 두세명 제치기는
정말 어려워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