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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위플래쉬의 데미언샤젤 감독의 새 영화가 나온다고해 몇개월전
밤늦은시간 영화관에 들려서 3시간이나 되는 장편의 영화를 진빠지게 보고 나왔네요.
무성영화시대에서 유성영화로 넘어오는 과도기와 그 상황을 겪은 주변인물들의 내용을
풀어낸다고 만든 영화같은데..
초반부 화려한 장면들은 꽤나 맘에 들었지만 마무리즈음해서 토비맥과이어의.. 등장..
그 동굴에서의 기분나쁜 장면.. 덕분에 너무 늘어져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같이 갔던 형님은 절반쯤보고 그냥 나가던데 동굴신이라던지 마지막 회상신같은 필요없는
장면 좀 쳐냈으면 어땟을까하는 영화였어요.
젠장.. 요근래는 정말 실패의 연속인듯해요.
좋아하는 배우들이 나오는건 좋으나.. 선구안은 연속된 실패 뿐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