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탈린그라드는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1993년 독일 영화 다른 하나는 2013년 러시아 영화인데요

1993년 독일 영화는 이탈리아에서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던 독일군 공병 소위가 동부전선으로 전출되어 스탈린그라드 전선으로 파견되면서 겪는 일들을 묘사하는데, 눈 덮인 스탈린그라드에서 이들이 겪는 처절한 전투의 참상들을 통해 전쟁의 끔찍함을 그대로 묘사하고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죠 결말은 

포위당한 독일군이 피폐해진 상테에서 항복을 하는데 주인공은 탈출을 하려고 했으나 결국 얼어죽는 배드 엔딩을 보여줍니다

이제 2013년 러시아 영화 인데요

독일군에게 맞서 싸우는 소련군을 보여주는 영화인데 소련군이 주인공 보정을 너무 많이 받은 영화라고 보면 됩니다 초반에 소련군이 도시에 상륙하는데 

기름저장소를 폭파시키는데 언덕을 오르던 소련군은 폭발에 휘말려 불에 휩싸이게 만들었는데 소련군이 불에 타는 상황에서 돌격을 가해 독일군을

쓸어버리는 장면이 나오고 영화 중후반부에서 소련군 주연들이 독일군 대전차포를 이용해 도탄 사격을 이용해서 독일군 로켓포병들을 쓸어버리는

장면이 나오는 등 꽤 자국뽕이 많이들어간 연출을 보여주데 나름 볼만은 합니다